등 산,운 동

[스크랩] 낙가산 상봉산 해명산

나랑께 2009. 11. 13. 08:49

낙가산 상봉산 해명산

 

 

 인천시 강화군은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곳으로 강화역사관 고려궁지 강화 고인돌 광성보 초지진 덕진진 등이 있어서 저절로 호국의혼이 느껴지며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불 관광거리가 많은 편이다. 교동도 아차도 볼음도 주문도 말도 서검도 등 크고 작은 섬이 많아서 산행을 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정취도 좋다. 산으로는 마니산 길상산 고려산 헐구산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 별립산 등이 있는데 그리 높지도 않고 해서 산행하기가 제격이다. 강화 8경이 있는데 갑곶돈대 보문사의 석불 마니산의 단풍 초지진의 포대 연미정의 달맞이 적석사에서 본 서해의 낙조 광성보 손돌목의 급한 조수의 물결 전등사"에서 들리는 해질무렵의 종소리이다. 
 
 우선 오늘 들어가는 석모도는 해명산이 있고 인천 강화도의 부속섬으로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는 곳이다. 강화에서 11km 떨어진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바다를 건너면 석모도의 관문인 석포리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광지라기 보다 기도를 위해 찾아오는 불자들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섬 서쪽의 해명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보문사가 기도의 효험이 높은 국내 3대 기도 도량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해명산은 석모도 위치한 산으로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인근에 산록에 있고 산행은 석모도 석포리선착장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넘어가다 전득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능선을 타고 낙가산 상봉산을 거쳐 다시 절고개로 내려와서 보문사를 들러보고 내려와 보문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득이 고개에 올라서면 도로 양측으로 넓은 공터가 있으며 오른쪽 산 아래 공터에 해명산 이정표와 함께 울긋 불긋한 표지기기 걸려있다.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되며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간다.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밧줄이 걸린 암벽사면을 오르면 해명산 정상이다. 전에 서있던 정상목이 없어지고 정상표지석이 그 자리에 있다. 정상에서는 전망이 막혀서 보이지 않고 올라오면서 경사진 암반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잡고 오르면서 둘러보면 남쪽과 서쪽 방향의 전망이 보인다. 정상에서 내리 경사 길을 내려가면 잘록한 안부를 지나 낙가산으로 또 오르막이 시작된다. 낙가산은 전득이 고개에서 해명산 정상을 오른 후에 310봉 300봉 방개고개 새가리고개을 지나서 잡목이 우거진 등산로을 따라가다 보면 왼편에 눈섭바위가 보이는데 왼편으로 상당히 넓고 경사지게 펼쳐진다. 여기서 북쪽을 바라보면 암반 뒤로 낙가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왼편으로 새 철조망이 쳐져있고 눈섭바위 밑에는 유서 깉은 고찰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상봉산은 낙가산에서 보문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내려가면 절고개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편으로 접어들지 말고 앞으로 직진하여경사진 등산로을 따라 올라간다.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246봉을 지나고 다시 내려갔다가 거의 급경사을 오르면 316m 상봉산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는 서쪽 방향과 남쪽 방향의 전망이 잘 보인다. 안부는 암반으로 좁은 편이고 바위가 울퉁불퉁 나와있어서 불편하다. 여기에는나무로 된 정상표지목이 암반위에 서있고 그 옆에 지적점도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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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낙가산 정상부를 눈섭바위 마당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왼편은 눈섭바위의 넓은 다당바위 모습이고 오른편 상단부가 낙가산 정상이다. 이 눈섭바위 아래 산 기슭에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왼편에 보이는 산봉우리는 상봉산이다. 

 

 

  

일시 : 2009 . 9 . 30 (수)

날씨 : 개임

장소 : 인천시 강화도 낙가산(267m) 상봉산 (316m) 해명산 (327m)

산행방법 : 산책산행

산행경로 : 전득이고개-해명산-방개고개-낙사산-절고개-상봉산-절고개-보문사-보문사주차장

산행시간 : 12시 17분 ~ 17시 25분 (5시간 8분)

               전득이고개 : 12시 17분      해명산 : 13시 12분       방개고개 : 14시 31분      낙가산 : 15시 24분      절고개 : 15시 29분

               상봉산 : 15시 59분            절고개 : 16시 27분       보문사 : 16시 49분         보문산주차장 : 17시 28분

 

교통편의 : 시흥4거리 버스정류장에서 강화가는 3번버스를 타고 10시 48분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10시 58분 외포리행 버스를 타고 외포리에 와서 11시 24분 석모도행 배에 승선함. 12시 10분 석포리에서 전득이고개가는 마을버스를 타서 12시 17분 전득이고개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함. 산행종로 후에는 17시 30분 보문사 주차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8시 10분 외포리 행 배에 오름. 18시30분 신촌행버스를 석포리 버스터미널에 타고 18시 58분 강화터미널에서 신촌가는 버스를 타고 20시 4분 합정에 도착하여 전철로 귀가.  

 

 

개략 산행 경로도  

 

 

개략 산행 지형도 (산행기점)

 

 

개략 산행 지형도 (산행종점)

 

 

산행사진

 

 

강화읍내 버스 터미널에서  외포리로 가려고 신촌에 들어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11시 20분에 외포리 포구에 와서 잠시 기다리다가 석모도가는 여객터미널로 가는데 오른편에 있는 강화 새우젓 시장에서 새우젓 내음이 물씬 풍긴다. 곧 바로 터미널로 들어가서 2,000원를 내고 석모도 행 표를 끈고 선착장에 가보니 배가 이미 대기하고 있다.  아래 그림 6장은 외포리에서 배을 타고 석모도 석포리로 가는 과정에 담은 정취로 바로 밑의 그림은 외포리선착장으로 가는 광장 오른편에 서있는 강확군 관광 안내판의 모습으로 비교적 정결하다.

 

 

 

11시 24분 외포리에서 석모도 석포리로 가는데 타고 가야 할 배로 근거리 치고 배는 비교적 큰 편이고 석포리까지 10분 가량 소요된다.

 

 

 

오른편의 섬은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으로 가기 전에 왼편에 나타나는 대섬의 모습이다.

 

 

 

외포리에서 석포리로  가는배를 타는 외포리 선착장의 모습으로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한 모습이다.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의 모습으로 맑은 가을 하늘에 한가롭기 짝이 없다.

 

 

 

석모도 석포리에 와보니 11시 34분이다. 해명산 등산로 입구인 전득이 고개로 가는 버스는 12시 10분에 있다고 한다. 석모동에 오면 단골로 들리는 음식점으로 가서 인삼 막걸리 한병을 5,000원 주고 사서 배낭에 넣으니 배낭이무꾼하다. 상당히 기다렸다가 12시 10분 마을버스를 타고 전득이 고개에 오니 12시 17분이다. 아래 글미 4 장은 전득이 고개에 와서 담은 것으로 바로 밑은 전득이 고개 오른편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로 종합 안내판의 모습으로 능선만 그려놓았지 자세하지가 않아서 별로 도음이 될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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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이 고개에서 바라 본 올라온 반대 방향의 도로 모습이다.

 

 

 

전득이 고개 오른편에 서있는 앞으로 올라가야 할 상봉산 석포리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아래는 전득이 고개에서 처음으로 발을 내디는 등산로 입구의 모습으로 리본이 여러개 달려있다.

왼편 옆을 보니 외국인 남자 한분과 한국인 여자 한분이 산행 준비를 하고 계시다.

 

 

 

입구에 조금 올라가니 오른편에 묘가 나오고 다시 경사진 잡목이 우거진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길가 양편으로는 큰 바위가 여기 저기에 있고 다시 경사길을 오르니 12시 34분 바위 전망지점에 나오는데 주로 남서쪽 방향 매음리의 잘 정리된 농경지와 아차도 주문도 볼음도 등이 보이는데 안개같은 것이 끼어서 명확히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전망이 좋을 줄 알았는데 오늘도 헛탕친 것이다. 두번째 오는데 매번 전망이 않 좋다.

 

 

 

 

 

 

 

 

 

이 그림은 전망지점에 바위에 2 분간 능선을 타고 걸으면 나오는 계란같이 둥글게 생긴 두번째 바위

전망 지점에서 바라 본 것으로 앞의 봉우리는 앞으로 가야할 해명산 정상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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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망 지점에 바라 본 동쪽 방향의 모습으로 외포리에서 타고 온 배에서 내린 석포리 선착장과

그 옆에 대섬이 보이고 중앙의 조금 높은 봉우리는 외포리 활어 회마을 뒤산인 국수산이다. 

 

 

 

매음리 방향의 경작지와 염전이 보인다.

 

 

 

아래 그림의 봉우리는 두 번째 전망지점에 능선 길을 따라서 20분간 능선길을 걸으면 나오는

바위 봉우리에 바라 본 전망으로 전득이 고개에 올라와 넘어온 봉우리다.   

 

 

 

12시 59분 능선상의 대문 바위를 지나서 나오는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전망으로 올라가야 할 해명산의

모습으로 능선 왼편에 경사진 암릉과 거기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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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산 밑이 매음리이고 그에 연이어 농경지와 염전 등이 보이는데 확실히 잘 보이지는 않는다.

 

 

 

13시 1분 또 다른 바위 전망지점을 지나서 조금 내려가니 해명산으로 올라가는 경사진 길이 나오고 이어서 경사진 암릉 길이 계속되는데 오른편으로 고정쇄와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올라가기에 편하다. 올라가다가 보니 전망이 좋은데 주로 석포리 선착장 방면과 매음리 방향의 농경지가 주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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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리 선착장 방향이 전망으로 가운데 섬이 대섬이고 맞은편 바다 건너섬이 내가면 국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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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암릉을 올라오면 바라 본 지나온 봉우리의 모습으로 앞의 봉우리가 250봉이고 그 뒤가 230봉이다.

 

 

 

경사진 암릉 길을 올라서 이어지는 비교적 완만한 능선 길을 6 분간 걸어가니 13시 12분 해명산 정상에 왔다. 정상 안부는 별로 넓지않고 검은색 정상표지석과 지적점이 있다. 전망은 나무가지가 가려서 보이고 않고 조금 옆으로 빠져나와야 그 일부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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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바다 건너 강화도 본 섬의 일부만 보이는데 잘 알 수가  없다.   

 

 

 

 해명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여기까 오면서 보이는 매음리 방향의 농경지 모습이다. 아래 그림 오른편이 진 서쪽 방향이다.

 

 

 

 해명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서쪽과 겹쳐진 농경지가 눈에 들어온다. 아래 그림의 왼편이 진 남쪽이다. 북쪽 방향의 전망의 나무가지로 완전히 막혀있다.

 

 

 

13시 19분 해명산 정상에서 내려와 벤치가 있는 곳을 거쳐 13시 22분 공개로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14시 8분 지적점이 있는 309봉 봉우리에 오기 전에 바라 본 앞으로 가야 할 능선의 모습으로 오른편 바로 앞이 310봉이고 그 앞 낮은 곳이 방개고개 그 다음 봉우리가 270봉  그림 중앙 맨 끝 봉우리는 상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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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8분에 올라온  309봉 정상에서 조금 오른편으로 있는 지적점 안내문이다.  

 

 

 

13시 22분에 온  매음리로 내려가는 사거리의 모습이다.

 

 

 

 309봉 정사에 있는 지적점의 모습이다.

 

 

 

309봉에서 방개고개로 내려오면서 있는 바위의 모습으로 그 위에 단풍이 유난히 눈에 띤다.

 

 

 

14시 26분 방개 고개에 오기전 바위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지나온 능선모습으로 중앙 봉우리가 해명산이고 오른편 봉우리가 310봉이다.

 

 

 

14시 31분에 도착한 방개고개의 모습이다.

 

 

 

14시 47분 새가리 고개를 지너서 270봉에 오르면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으로 앞이 309 봉이고 오른편이 310 봉이다.

 

 

 

 

 

 

250봉을 올라가면서 바라 본 270봉의 모습이다.

 

 

 

14시 52분에 올라온 250봉 정상의 모습으로 암반이다. 여기서 비교적 전망이 좋다.

 

 

 

 새가리고개에 5분 지난 250봉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지나온 270봉 산록의 모습으로 바로 앞이 270봉 산록이고 오른편이 310봉의 산록이다.

 

 

 

 250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그림 중앙에 소송도 대송도가 보인다.

 

 

 

 위 지점엠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역시 매음리 방향 들판이 보인다.

  

 

 

250봉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보이는 들판은 동촌 방햐이다.

 

 

 

해명산에서 270봉까지 지나온 능선으로 중아이 310봉 그 다음이 309봉이고 그 너머가 상단부만 보이는 봉우리가 해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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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 할 능선으로 앞 봉우리가 235봉 그 다음이 낙가산이고 그 다음이 상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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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봉 정상부의 모습으로 암반이다.

 

 

 

270봉 정상에서 바라 본 지나온 산능선 산록에 자리잡고 있는 암릉의 모습이다.

 

 

 

 

 

 

 

 

 

 

 

 

 

 

 

13시 13분 낙가산으로 올라가기 직전 바위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소송도 대송도 방향의 모습으로 날씨가 흐려서 철탑은 보이지 않는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낙가산 밑에 자리잡고 있는 보문사의 모습이다.

 

 

 

13시 51분 절고개를 지나서 상봉산으로 가기 위해서 246봉을 오르다가 바라본 능선으로 해명산에서 낙가산까지의 모습이다.

 

 

 

아래는 낙가산의 눈섭바위의 모습으로 그 밑에 마애불이 계시다.

 

 

 

246봉 정상에 서있는 산불감시초소의 모습으로...

 

 

 

15시 29분(상봉산 올라갈 때)과 16시 27분(상봉산에서 내려와서 보문산로 갈때)에 온 절고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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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20분 낙가산 눈섭 바위에서 바라 본 것으로 올라야 할 상봉산의 모습이 바로 앞에 보인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것으로 왼편이 눈섭바위 암릉 오른편이 낙가산 정상부의 모습이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소송도 대송도의 모습으로 더 멀리는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래는 맨 왼편이 상봉산 그 오른편이 246봉 그 오른편이 낙가산 봉우리다.

 

 

 

15시 38분 246봉 정상 지적점을 지나고 해명산으로 가다가 왼편에 나오는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것으로 왼편은 매음리 방향의 농경지이고 중앙에는 보문사에서 내려오는 입구 마을이 보이고 오른편에는 소송도가 일부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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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명산에서 여기까지 온 능선의 모습으로 흰구름이 떠있어서 보기가 좋다.

 

 

 

15시 59분 상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보니 안부는 암반 바위가 있어서 불편하고 좁다. 그리고 정상표지목과 지적점이 있으면 전망은 나무가지가 일부는 가렸으나 그래 조금은 볼 수가 있다. 그리고 해명산에서 상봉산까지 지나온 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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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바다 건너 내가면 국수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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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서해바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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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우선 소송도 대송도 눈에 들어오고 농경지도 왼편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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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나무가지 너머로 석모리 들판이 보인다.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소송도 대송도 모습과 서해바다가 ...

 

 

 

상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농경지와 소송도가 보이는 등 가장 보기가 좋은 전망이다.

 

 

 

이 그림은 북쪽 석모리 방향의 농경지 모습으로 꽤 넑게 보인다. 그리고 그 배후로 교동도가 있다.

 

 

 

상봉산 정상표시석을 지나온 능선을 배경 삼아서 담은 것인데 해명산 310봉 낙가간 등이 일목요연하게 잘 보인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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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그림에서도 설명 했지만 오늘 타고 온 능선으로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 맨 끝 봉우리가 해명산이고 그 앞이 310봉이면 그 아래 움폭 파인 부분이 방개고개이고 그 앞이 270봉 250봉이다. 그리고 흰 암릉이 보이는 산이 낙가산이면 그 앞 봉우리가 246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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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산 정상에서 16시 6분에 내려와서 246봉을 거쳐서 16시 27분에 도착한 절고개로 여기서 오른편으로 접어들어서 완만한 경사길을 22 분간 내려가면 보문사가 나온다.

 

 

 

절고개에서 10 분만 내려오면 왼편에 보문사가 보여서 몇년 전까지 그리로 갈 수 있었으나 철조망을 새로 설치해서 12분 더 걸린 16시 49분에서야 보문사 읾주문을 통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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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와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관음기도도량이다.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수행하다가 이 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였는데,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산의 이름을 낙가산이라고 하였고,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절의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아래 그림 6 장은 보문사에 들려서 담은 사진으로 가을청취와 어울려서 멋지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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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극락보전 오른편에 나아있는 돌 계단 길을 5 분간 따라 올라가면 마애불에 닿는데 산에서 보던 눈섭바위 밑으로 이 그림을 담기 위해서 7 분간을 기다려서 아래 그림 두장을 간신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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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올라가면 왼편에 있는 매점에서 담은 그림으로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가 있다.

 

 

 

이 그림은 석굴법당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오른편에는 보호수가 있고 그 뒤로 석굴법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보문사 구경을 다하고 일주문을 통과하여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평일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나 등산객이 많지 않다. 가게에서 버스표를 사가지고 잠시 동안 기다리니 17시 30분 석포리 가는 마을버스가 올라온다. 석포리에 와서 배가 없어서 기다리니 외포리 가는 배가 18시 10분에 부도가에 닿는다. 배을 타고 외포리에 와서 18시 30분 강화읍내 터미널 가는 버스에 올랐다. 18시 58분 강화 버스터미널에서 신촌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한참 졸다가 20시 4분 합정역에 도착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전망이 잘 보일 것으로 알고 해명산을 찾았으나 역시 깨스 또는 안개로 전망이 상당히 불량하여 조금은 섭섭하다.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_^

 

 

 

 

출처 : 산마루와 발치
글쓴이 : 윤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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