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지가 일산으로 바뀌고 난 후에는 포스팅이 일산이나 파주로 국한이
되네요..^^ 일산이나 파주에는 음식점이 여타 지역보다도 많죠..
신도시 지역이 거의 베드타운이고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외식을 많이 하기에 자연스럽게 외식 문화가 발달되었죠.^^
오늘은 우리나라에 단 두곳에서만 취급하는 이색적인 칼국수를 소개할까
합니다.. 칼국수의 면은 쌀, 보리, 수수, 들깨, 콩 등 9가지 곡류중에서
제철 곡류 5가지를 직접 갈아서 만들었고요...^
이런 건강에 유익한 면을 된국을 베이스로 한 국물에 끓여 내는데 특히
내용물 중에서 민물의 웅담이라고 불리우는 '다슬기'를 같이 넣고 끓여서
내주는 아주 웰빙 건강식 입니다..^^
칼국수...6,000원...
'초향기 칼국수'...
사장님 내외분이 충북 음성을 자주 다니셨는데 가실때마다 초향기칼국수가 너무나 맛이 있으셔서
충북 음성의 사장님에게 부탁을 드려서 일산에서 장사를 하신다고요..^^
충북 음성이 너무나 멀어서 먹고 싶을때 원없이 드실려고 시작을 하셨다고..
맘에 드는 것은 오곡으로 면을 만들면 면이 불지 않아서 먹는 동안에 쫄깃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메뉴는 너무나 간단하죠..
된장이나 다슬기는 충북 음성에서 공급을 받으신다네요..
된장이나 다슬기가 몸에 좋은 것은 말씀을 안드려도 다들 아실테구요..^^
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매일 아침마다 담그신다네요..
먼저 조금의 보리밥이...
무생채와 고추장을..
보리밥의 구수함과 고추장의 매콤함이 에피타이져로 입맛을 돋구기에는 최고네요..^^
된장을 베이스로 한 칼국수 국물이 먼저..
아주 푸짐하게 나오구요..
제가 고향이 충청도라서 어렸을때 다슬기를 냇가에서 많이 잡았죠..
잡아온 다슬기는 어머니가 끓여서 다슬기를 바늘로 돌려가면서 까먹던 기억이 ...
국물은 아욱국을 끓여내서 많이 먹곤 했죠..^^
된장 국물이 끓어 오르면 내용물을 넣어야죠..
만두...3,000원...감자, 메밀, 김치만두...
김치만두...
메밀만두...
맛있게 조리되어 갑니다..^^
오곡면이라서 아주 쫄깃하구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된장 국물에 다슬기가 들어가니 어릴적
어머니가 끓여주던 다슬기 아욱국이 생각나네요..^^
맛있게 한입...^^
이런 칼국수는 우리나라에 충북 음성과 이곳 일산에 단 두곳만 있답니다..
먹는 동안에 어릴적 어머니가 끓여주던 다슬기 아욱국이 생각이 났고... 친구들과 혹은 가족과
같이 냇가에 놀러가서 물장구 치면서 다슬기를 잡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구수한 된장 국물에 민물의 웅담이라고 불리우는 다슬기를 넣고 건강 웰빙식인 오곡으로 만든
오곡면을 넣어서 끓여 먹으니 먹는 내내 건강해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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