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만나면 헤어지는 인간관계

나랑께 2007. 10. 12. 10:15

금년들어 같이 근무를 하고 있는 동료 한분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한다.

정말 같이 근무하고싶은 �찮은 사람인데 안타까운 마음이다.

10여년 이상을 근무했던 회사지만 미련없이 그만둘수 있는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아직 젊기때문에..아니면 이직을 할수있는 자신이 있기때문만은 아닌거 같다.

핑계는 집안일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직장을 그만둔다는게 그리쉬운 일이 아닌데...

오죽했으면 그만둘까라는 생각이 앞선다.

본인의 비젼은 물론 회사의 발전가능성, 동료들과의 관계,상사와의 관계등을 종합해볼때

그만두는것이 가장 적절한 판단이 생각했기 때문일것이다.

이제 나도 정년이 1년여 남았는데 마음편하게 그만들수있는사람들이 부러울 뿐이다.

부디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보다 발전된 내일이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