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억새구경

2008년 10월 첫째주 일요일..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동기생산악회의 등산이 있는날이다.

오늘은 억새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새벽 5시 반 기상을 해서, 혼자 조용히 일어나 준비를 할려고  하는데, 송명희 여사가 눈을

부비면서 같이 일어나서 준비물을 챙겨주는데,

언제 준비해  놓았는지 오곡밥에 갖가지 반찬, 후식,간식까지 정성스럽게 준비를 해주는도시락이

너무 고맙다.

본인은 등산을 가지도 않으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배낭을 메고 6시30분에  출발.

9시에 명성산에 도착 해보니 벌써 주차장은 주차된 차들로 만원사례...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인산 인해를 이루는 인파들로인해서 명성산이 무너지지않을까

걱정도  되는데..

억새밭에 도착해서 보니 그렇게 많던 인파들이 억새숲에 지워져 버리고  넓디 넓은 산이 새하얀 

억새로만 덮여져 있다.

 

 

 

 

 

 

 

 

 

 산을 뒤덮은 억새를 사랑하는 등산객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

 

 

멀리 보인는 산정호수와 분수

 

 

같이 간 동료들과 같이 나눠먹는 정성 가득한 도시락과 막걸리 한잔!!!!!

 

 

 

인물 좋지요????

 

 

 

 

이날 하루 5시간여의 등산이 즐거웠읍니다.

뒷풀이도 만족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