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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뭐가 남을지 걱정되는 5,000원 갈치조림백반[용현동맛집]황해식당

나랑께 2014. 4. 3. 21:37

[용현동 맛집]뭐가 남을지 걱정되는

5,000원 갈치조림백반. 용현시장 황해식당.

 

지난주 본가인 용현동 용현고개에 들렸다가,

밥때를 놓쳐 어머님이 시장보시다가 가끔,

갈치나 고등어조림이 하기는 귀찮고, 생각은

나실때 들리신다는 용현시장의 생선조림

전문점 황해식당을 찾았답니다.

 

주인장 부모님이 황해도 연백출신이시라,

황해식당이라고 이름짓고 25년간 생선조림

전문식당을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25년간

고추가루,마늘,생강등의 식재료등은 늘

국내산만을 단골 방아간에서 직접 빻아

사용하시고, 지금도 김치 겉절이는 매일

담그신다고, 식재료도 믿을수있는 밥집의

푸짐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소개합니다.

 

먼저 갈치조림백반이 5,000원이랍니다.

대부분 갈치조림은 최소 7~8천원하고,

게다가 갈치조림은 대부분 1인분은 판매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이집은 오천원

갈치조림 1인분도 흔쾌히 판매한다고~

 

다음은 5,000원 갈치조림백반에 반찬이

8가지나 나온답니다. 매일 아침 주인장이

직접 만든다는데, 시장 밥집이라 식재료

선도도 아주 좋고, 반찬들이 짜지않고

심심해서 참 좋답니다.

 

그리고 8가지 반찬의 오천원 갈치조림에

공기밥 추가는 무료랍니다. 정말 뭐가

남을지 걱정되는 갈치조림백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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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메뉴는 5,000원인 갈치, 고등어

조림백반이고, 다음은 7,000원인 병어조림

백반. 어라~ 병어조림도 무쟈게 싸네요~

담엔 고등어나 병어 조림으로~^^ 

매일 바뀐다는 8가지 찬, 도토리묵,조개젖

파래무침에 메추리알, 콩나물에 파김치,

직접 담그는 김치,나물, 정말 잘 나오네요.

그리고 1인분 갈치조림이 냄비 가득~

 

나름 꽤 두툼한 갈치가 3토막정도 있고,

두부에 감자, 그리고 단호박까지~

반찬도 8가지나 있는데, 1인분 5,000원

갈치조림이 참 푸짐하게 나오네요~^^

 

 

도토리묵도 맛나고, 바다향짙은 파래무침은

짜지 않고 심심해서 좋습니다~~ 

 

 

요새는 국내산 갈치를 사용하신다는데,

갈치살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갈치양념도 참 맛나게 하시고~ 두부,

감자,단호박과의 조화도 아주 좋습니다.

 

 

 

한공기는 갈치조림과 먹고, 한공기추가해서

갈치조림 양념과 두부, 감자에 비볐답니다.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정말로 뭐가 남을지 걱정되는

5,000원 갈치조림백반이랍니다.  

 

시원한 멸치국물에 담아내는 3,000원,

잔치국수도 인기 좋답니다. 면좋아하는

동생은 잔치국수 한그릇 뚝딱하네요~ 

 

김치에 파김치까지~~

정말 많이 퍼주십니다~^^

 

담엔 3,000원 잔치국수도 한그릇해야~ㅎㅎ

고추가루부터해서 마늘, 생강등,

식부자재들도 국산으로 직접 빻거나

다듬어 사용하신답니다.

위치:인천 남구 용현동459-81(용현시장,

좌측 순대골목)전화:032-88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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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글쓴이 : 행복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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