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치과에 다녀와서

나랑께 2006. 5. 18. 12:04

이빨의 관리는 나이먹어서 아무리 잘해봐야 소용이 없는것 같다.

 

젊었을때 잘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해주고 ...등등

 

나이먹어서 상태가 좋지않게 변해버린 이빨에다 아무리 공을 들여봐도 정상적인 이빨로 돌아올수가 없는 것이니까.

 

나이먹어서 제일 안타까운 두가지가, 눈이 안좋아진다는거,두번째 이빨이 안좋다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눈이 안좋은거는 요즘 라식수술도하고 해서 해결을 할수가있고, 또 안경을 써서도 해결할수가 있으니 다행인데 이빨은 그렇게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더욱 안타까울수밖에 없다.

이제 50년 넘게 사용했으니 탈이 날만도하지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때 인간의 생명이 다하는 만큼 사용할수 있도록 인간의 각종 부품도 만들어 놓았을 테니까, 뭐든지 관리만 잘한다면 태어날때의 모든부품을 죽을때까지 그대로 가지고 갈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혹시 이글을 읽어보시는 젊은분 계시면 젊은시절에 이빨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