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스크랩] 두견주 /진달래 술담는 방법.

나랑께 2008. 4. 14. 14:21

 

진분홍빛으로 흐드러질 진달래는 식용 봄꽃의 대표 주자다.

생으로 먹어도 되고 화전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철쭉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지 않는다.

진달래는 꽃잎 안쪽에 검은 점이 없으며 부드러운 형태로

 둥글게 핀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는 반면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었다 진다.

 

 

재료 : 진달래꽃 적당량 / 소주 준비한 재료의 3배


담그는 법 : 진달래의 꽃술을 제거하고 체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진달래 꽃은 잎이 섞이지

 않게 잘 다루어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한잎 한잎 닦아 낼 수는 없으므로 몇시간 그냥 두어 적당히

말린다.

용기에 넣고 그 양의 3배 정도의 소주를 부어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2주 후에 연분홍색의 예쁜 빛깔을 지닌 진달래 특유의 은은한

 향을 풍기는 약술이 된다. 

건더기는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내고, 맑은 술은 다른 병으로

 옮겨 두고 사용한다.

이때 감미료를 넣거나 마실 때 가미하면 된다.

진달래술은 찌꺼기를 건져 낸 후 2~3 개월 숙성시킨 후에 

마시면 맛도 차분하고 약효도 크다. 


음용법 : 정해진 용량은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 주의 : 진달래꽃을 수집할 때는 비슷한 꽃이 섞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독성이 있는 꽃을 잘못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효능 : 신경통, 천식, 두통, 여성들의 허리 냉증을 치료하고

류머티즘, 진통, 해열을 다스린다. 진달래술은 , 두통, 월경

 이상에 좋다 .

 

 

.100일 이상 묵힌 두견주 고혈압, 기관지염에 좋아.
고려시대부터 대표적인 꽃술인 두견주는 관절염, 고혈압과
기관지염에 효과적.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생긴다.
꽃을 말려서 가루로 빻아 꿀과 쌀가루를 넣어 반죽해 알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꽃술과 약효가 같다.
봄철엔 어린잎과 가지를, 여름엔 잎을 따서 말린다. 이것을
조금씩 달여 마시면 고혈압에 효험. 또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이

멈추며 감기 기관지염에 썩 좋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나무"라 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진달래를 한방에서는 "두견화" "영흥두견"

또는 "만상흥"이라 부른다. 두견화는 약간 쓰고 찬 성질을 가지며,

폐의 열을 내려주는 청폐, 기침을 멎게 하는 지해작용을가진다.

그러므로 감기나 두통, 기침, 기관지염의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

 또 고혈압, 월경불순, 폐경, 하혈 등의 증상에 사용하였다.


민간요법으로도 관절염, 신경통, 담결림, 감기, 기침, 옴 등에

진달래꽃을 달여 먹었다고 한다. 멋으로 먹던 진달래술, 즉 두견주가

 지방에 따라 많이 있었는데 특히 충남 당진의 것이 유명하다. 조금씩

 잘 마시면 진정작용이 있고, 안정하게 된다. 진달래를 남획하여

수난을 받기도 했다.


주의: 한번에 많이 마시면 혈압이 뚝 떨어지고, 눈이 나빠진다.
  
출처 :js3355 원문보기 글쓴이 : 강산
 

출처 : 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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