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오늘의 각오

나랑께 2006. 4. 13. 10:44

어제저녁에는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중에

가장 멋쟁이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노량진근처에서 쐬주 한잔 빨았다.

홍어, 벌교꼬막,낙지 안주에다가 각2병반씩 빨어 댔으니

엥간히 취해서 헤어 졌지.

지금도 완전히 맑은 정신은 아니니까...

집에 가면서 그냥 들어 갔어야 되는디,

부천역에 내려서 둘째놈이 전날부터 먹고 싶어했던

치킨을 사가지고 들어가서 밤늦게 같이 나눠 먹었으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팅팅 부어서 떠지지를 않네.

작년에는 담배를 끊었으니

금년에는 술을 끊어야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지만

어려울거 같고

쬐끔씩 줄여 나가야지..

오늘의 각오

 

다지자

 

박승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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