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운 동

마니산과 함허동천, 정수사

나랑께 2009. 9. 7. 09:58

2009년 9월 6일 오전 함허동천 야영장 방향에서 마니산 등산

 

참고로 "함허동천"은 조선 시대의  승려 기화()가 마니산 정수사라는 절을 중수하고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해서, 그의 당호()인 함허를 따서 함허동천이라는 이름을 붙었다고 하며
한자로는 涵天 이라 하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위에 파여진 조각?

산꼭대기에있는 바위에다가 누가 의도적으로 조각을 하지는 않은것 같고,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다른곳 여러곳에도 이런 바위들이 있는것을 보니...자연적으로 생긴듯..

 

산 능선에서 바라다 본 강회도 동쪽 마을과 바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마니산 정상...언제 저곳까지 다녀올꼬??

지금도 힘들어 죽겠는데...

 

부메랑처럼 생긴 바위..같이간 동생이 자기가 옛날에 가지고 놀던 부메랑이라나...

 

"마니산"까지 가야하는 중간 능선상에 있는 "칠선교"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하는 일곱 선녀들이 즐겨사용하는 다리인가????

 

 

바위에 한문으로 음각되어 있는 글인데, 한문을 많이 알고있는 나도(?) 무슨 글인지 잘 보이지가 않아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드디어 마니산 정상 정복, 참성단을 눈앞에 두고 ...참성단은 칠선녀 외에는 출입금지

 

등산로 중간에 있는 재미있는 바위들

 

 

 

 

등산객의 발판으로 사용되고 있는 불쌍한 나무

 

 등산객의 안전용 손잡이로 사용되어서 표면이 반지르한 나무

 

 

 

 

 

하산중에 들렀던 "정수사"(靜修寺)

 

 

 

 

 

 

 

 

정수사 주소( 다음에 네비게이션 등록해서 다시한번 찾아봐야지)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출발, 마니산을 찍고 돌아, 다시 함허동천까지 내려온 힘든 등산길이

왕복 5시간 정도....

 

 

등산을 마치고 집에 오면서 들러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 하면서,

 시레기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던 대선정(시레기밥 전문집)

다음에는 메밀 칼국수(메밀칼싹두기)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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