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75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양탕을 즐기기 시작했으니까 벌써 30년을 넘게 우리나라의 토종 음식을 즐기고 있다.
요즈음은 30여년 이래 맛보지 못한 맛있는 영양탕집을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사 찾아낸 감격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여기에 기록해 보고 싶다.
물론 이음식을 드시는분들 께서는 위에 있는 사진만 보고도 과연 명품(?)이구나하고 느끼시겠지만 그래도 굳이 설명을 하고 싶다.
사진에담겨져 있는 수육은 3인분이며, 서비스로 갈비살을 먹기좋게 적당히 잘라서 고기 위에 4대를 올려 놓았다.
고기의 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주인이 직접 사육한 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며,
육질은 입안에 넣으면 녹는다는 말이 이집에서부터 시작했다는....
특히 고기를 가급적이면 얇게 자르면서 밖(껍질)에서 안쪽의 부위까지 한꺼번에 맛을볼수 있도록 칼질을 한것은 특히 정성이 가득한 요리솜씨로 생각함.
또한 재료는 하루에 소모 할수있는 적당량만 준비하여, 재료가 동이 남과 동시에 그날 장사는 마무리 하므로 필히 오전쯤에 예약을 해놓고 이용하는것은 필수.
이용하는 손님들의 대부분은 이곳의 시골 동네주민들로서 저렴한가격을 고수하고있음(1인분 1만원)
고기와 같이 먹을수있는 부추와 깻잎은 다른집과 별반 차이가 없으나 정성은 대단함.
깔끔한 다데기(?)에 들께가루만 섞어 개운하게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줌
다시한번 눈요기 하십시오!!!!
양념장에 찍어먹는 맛!!! 부드럽고,고소하고,감칠맛에...
사무실에서 멀지만 않가면 오늘도 가고싶다.
이집의 또하나의 일품!!!
고기를 먹으면서 같이 먹을수 있게 각 한그릇씩 제공한 국물은 수육을 삶은 약간 맑은국에 개운하게 대파를 몇조각 집어넣은 정말 맛있는 국물.
주문한 3인분을 게눈 감추듯 먹고나니 서비스로 제공한 족발과 수육!!!
물론 서비스로 제공한 고기도 맛은 다름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
다른 영양탕집과 별반 다를것은 없었으며 3명이서 2그릇을 볶았는데 배불러서 반밖에 못먺었음
밖에서본 "갈매울 영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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