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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자연산 계절 생선을 중심으로 엮어내는 모듬회와 정식, 점심스페셜로 내는 초밥이 전부다. 저녁시간은 모듬회와 정식 두 가지로 초밥은 된장국과 함께 식사를 위한 서비스로 곁들이고 따로 주문을 받지 않는다. 100% 예약손님을 위주로 일식집의 대표메뉴 두 가지로 확실한 맛을 내준다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주인 최순규(40세)씨는 서울의 최고 일식집으로 손꼽히는 ‘미조리’에 첫 발을 들여놓은 것을 시작으로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을 거쳤고 여의도의 ‘율도’와 강남의 ‘은좌’ 등의 주방장을 거친 솜씨다. 특히 동해안 횟감에 밝은 주인은 동해안에서 활어차가 노량진수산시장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하루 두세 차례 수산시장을 오가며 사계절 계절생선을 놓치지 않고 모듬회에 올려 때로는 고객들이 이름도 모르는 생선이 올라 각별한 맛을 내주기도 한다. 회는 제철에 나는 싱싱한 생선이라야 한다는 원칙에 철저한 최씨는 가게에 수족관이 없다. 남해와 동해 등 산지에서 올라오는 횟감을 도착 즉시 기본손질을 해 저온실에 넣어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 낸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4~5가지의 모듬회를 중심으로 튀김과 구이, 조림, 해물들이 깔끔하게 곁들여지고, 정식 상차림 역시 최상의 격식을 갖춰 누구나 만족한 수준을 선보인다는 것이 자랑이다. 모듬회 1인분 8만~10만원. 정식 5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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