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산채식당 산채정식 이게 다 몇가지야? 그릇수에 압도되어 먼저 가짓수부터 세어본다. 청국장 빼고 자그마치 스물아홉가지. 곡성군 곡성읍에 있는 '산채식당'의 산채정식 밥상이다. 가짓수를 딱히 정해놓은 것은 아니라서 서른가지를 훌쩍 넘어갈 때도 많단다. 가짓수로만 생색내는 것은 아니다. 반찬들이 다 생기가 돌고.. 음식,음식점 2006.04.13
곡성 새수궁가든 "참게장" ▲ 참게장 ⓒ 전라도닷컴 참게는 찬이슬이 내릴 무렵이 가장 맛있다. 이때 알이 밴 참게가 산란하기 위해 강 하류로 내려간다. 참게가 내려오는 길목을 쑤게(통바리)로 막는다. 군데군데 놔둔 통 속으로 게가 들어온다. 옛날에는 수수다발을 새끼줄로 꿰서 길목에 늘어뜨려 놓았단다. 그러면 게가 수수.. 음식,음식점 2006.04.13
담양 죽림원의 "대통밥" ⓒ 함인호 대나무 숲이 있는 음식점, 담양 월산면에 있는 죽림원이다. 굵은 맹종죽이 5000평.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죽죽 늘어선 대나무 숲이 청정하다. 진초록의 대나무사이로 죽순들이 솟아있다. 숲의 정취가 한몫 한다. 담양대나무는 맹종죽, 분죽, 왕죽을 식용으로 먹는다. 죽순 채취가 가장 빠.. 음식,음식점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