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막국수 | 한식 |
강원 춘천시 효자1동 671 ~ 691679 남부사거리 033-254-7859 |
|
|
강원 춘천시 효자1동 671 ~ 691679 남부사거리 |
|
주차가능 |
|
큰 명정은 쉰다CHR(44) 오전 11시~저녁 9시 | |
|
|
|
춘천의 손꼽는 명문 막국수집. 35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대물림해오고 있는 독특한 양념방법으로 정 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고객층이 무척 두텁다 |
|
|
| |
|
춘천시 남부사거리와 남부 풍물시장을 배경으로 줄잡아 35년 내력을 쌓고 있는 춘천막국수의 명문집이다. 처음 시작할 때 모습 그대로 살림집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막국수 맛도 예전과 전혀 변한 데가 없다는 것이 자랑이다. 춘천의 토박이 원주민들과 실향민 1~2세대들이 즐겨 찾는 집이고, 강원도를 다녀간 정 재계 인사들 중에 전 현직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포함되어있는 집으로 이름나 있다. 국수사리는 메밀의 겉껍질만 벗긴 통 메밀을 갈아 전분을 약간 섞어 손 반죽한다. 메밀향이 구수하게 배어나는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육수는 한우 잡 뼈 곤 국물을 따로 뽑아 놓지만 별로 찾는 이가 없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알맞게 익혀내는 열무김치 국물이 단골고객들에게는 더 인기 있다. 열무김치국물을 알맞게 부어 국물이 넉넉한 비빔국수 형태로 비벼 먹고, 국수 그릇에 따끈한 메밀온수를 부어 입가심 겸 마무리한다. 그릇까지 말끔하게 헹궈 먹는 것이 남부막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 셈이다. 하지만 남부막국수 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양념방법이다. 막국수집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다데기(다진 양념)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진 양념의 기본 재료인 고춧가루와 간장, 참기름, 설탕을 국수를 담을 때 따로따로 즉석에서 얹어낸다. 그래서 미리 만들어 숙성과정을 거친 다진 양념에 비해 보다 신선감 있고 뒷맛이 개운하다. 여기에 오이채와 동치미무, 제육과 달걀을 얹어 내는데, 향긋한 참기름 냄새와 톡 쏘듯 싱싱한 매운맛, 개운한 뒷맛이 확실하게 구별된다. 막국수 4,000원, 녹두부침 4,000원, 제육 7,000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