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이야기 261

제주 마지막날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정원이 아름다운 숙소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한달살이의 살림살이를 가득 차에 싫고 떠난다. 제주항에서 목포로 향하는 퀸제누비아호(27,000톤)에 차를 싫고 제주여 안녕~~~ 즐거운 한달이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배를 타고서 여유를 즐겨 본다. 식사도 하고,안마기에 누워 몸도 풀고,극장에서 무료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보니 벌써 목포항이다. 친구집 앞을 지나서 입항. 드디어 한달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즐거웠던 한달~~~

돌쇠 이야기 2022.04.14

제주 27일차

내일 아침이면 줄거웠던 한달살이를 마무리하고 제주를 떠난다.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숙소에 오니 여러가지가 아쉽다. 점심은 야외도시락(?)으로 공천포 해변의 팔각정에서... 마지막날 바닷가에서 즐기는 점심시간이 참으로 평화롭고 행복 스럽다. 갯바위 해산물 채취도 즐겁고,봄나물 채취도 즐겁고, 이러한 이벤트가 있어서 제주에서의 생활이 더욱 즐거웠던것이 아닐까??? 옆집에 같은 한달살이 동료 투숙객과도 안부인사 나누고, 펜션 주인과도 아쉬운 인사 나누고... 마지막 저녁식사는 수확한 해산물로 해물 스파게티. ㅎㅎㅎ

돌쇠 이야기 2022.04.13

제주 24일차

오늘아침 해돋이는 송여사님과 함께... 마치고 동네 한바쿠. 점심은 동네에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많은 추천 댓글과 분위기 있을거 같은 느낌에 찾아가서 먹어봐야될거 같아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부부 모두가 실망 한것을 보면 ... 쉽게 돈 벌려고 하면 안되는데... 오후에는 성판악코스 입구와 왕벚꽃나무 자생지를 들러서 새롭게 개업한 대형마트에서 쇼핑후에 귀가. 맛있는 소라스파게티로 마무리.

돌쇠 이야기 2022.04.10

제주 23일차

주변의 벚꽃이 많이 지고있는 아침에 해돋이와 한라산 조망이 좋은 방파제 산책을 하고나니 아침이 개운하다. 점심은 여기로 온후에 첫날 메뉴로 선택하여 만족했던 나그네식당에서 다시한번 이용을 했는데,계산상의 문제로 조금은 불편한 식사였지만 맛은 변함이 없네. 오후 두시에 약속했던 해녀아주머니와 만나기로했던 장소에가서(못받고 집으로 찾아가서 받음) 뿔소라 3kg... 둘이서 처리하기에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쏘주도 한잔. ㅎㅎㅎ

돌쇠 이야기 2022.04.08

제주 22일차

정원과,주차장 조경이 아름다운 펜션에서 지낸지가 벌써 일주일째. 오늘 아침도 숙소 주변 바닷가 산책. 위미리! 참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을이다. 오늘 점심은 좀 특이하고 멋진 장소에서 맛있고 독특한 음식으로 즐긴다. 제주 한달살이중 최고의 점심이 아닌가 한다. 오후 찾아갔던 곳은 넓은 모래밭으로 제주 제일의 표선 해수욕장. 끝이 아련하게 보인다. 숙소로 돌아오는갈에는 생태 탐방로도 들러보고...

돌쇠 이야기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