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일차 한달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맞이한 지리산에서의 상쾌한 하루. 들판에서 채취한 봄나물로 마련한 점심한상이 너무나 만족 스럽다. 쑥부쟁이,달래,드릅,머위,쑥국등으로 송여사가 정성 스럽게 준비한 점심한상이 최고다. 오후에는 주변 들판에 돋아나는 고사리,드릅을 따는 봄 즐기기. 돌쇠 이야기 2022.04.16
제주 마지막날 제주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정원이 아름다운 숙소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한달살이의 살림살이를 가득 차에 싫고 떠난다. 제주항에서 목포로 향하는 퀸제누비아호(27,000톤)에 차를 싫고 제주여 안녕~~~ 즐거운 한달이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배를 타고서 여유를 즐겨 본다. 식사도 하고,안마기에 누워 몸도 풀고,극장에서 무료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보니 벌써 목포항이다. 친구집 앞을 지나서 입항. 드디어 한달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즐거웠던 한달~~~ 돌쇠 이야기 2022.04.14
제주 27일차 내일 아침이면 줄거웠던 한달살이를 마무리하고 제주를 떠난다.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숙소에 오니 여러가지가 아쉽다. 점심은 야외도시락(?)으로 공천포 해변의 팔각정에서... 마지막날 바닷가에서 즐기는 점심시간이 참으로 평화롭고 행복 스럽다. 갯바위 해산물 채취도 즐겁고,봄나물 채취도 즐겁고, 이러한 이벤트가 있어서 제주에서의 생활이 더욱 즐거웠던것이 아닐까??? 옆집에 같은 한달살이 동료 투숙객과도 안부인사 나누고, 펜션 주인과도 아쉬운 인사 나누고... 마지막 저녁식사는 수확한 해산물로 해물 스파게티. ㅎㅎㅎ 돌쇠 이야기 2022.04.13
제주 26일차 구름에 감춰진 한라산을 보면서 아침 산책중에 만난 숭어떼. 급히 낙싯대를 드리웠는데 그만 낚싯줄이 바다속에 걸려들고 말았네. 지역 주민들과 갈등으로 얼룩진 강정 마을... 강정유원지,안덕계곡등을 거쳐서 삼겹살로 마무리. 돌쇠 이야기 2022.04.11
제주 25일차 벌겋게 불타오를것 같은 새벽하늘을 보고 방파제로 달려갔다. 역시 구름으로 꽉찬 하늘의 해돋이가 멋질것이라는 믿음을가지고... 구름이 좀 많았나? 기대하는만큼의 하늘은 아니었지만,그런데로 괜찮은 하늘이다. 오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근처에 있는 위미 초등힉교에가서 음악을 곁들인 휴식. 참으로 편안하고 여유롭다. 집밥으로 마무리. 돌쇠 이야기 2022.04.10
제주 24일차 오늘아침 해돋이는 송여사님과 함께... 마치고 동네 한바쿠. 점심은 동네에 숨어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많은 추천 댓글과 분위기 있을거 같은 느낌에 찾아가서 먹어봐야될거 같아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부부 모두가 실망 한것을 보면 ... 쉽게 돈 벌려고 하면 안되는데... 오후에는 성판악코스 입구와 왕벚꽃나무 자생지를 들러서 새롭게 개업한 대형마트에서 쇼핑후에 귀가. 맛있는 소라스파게티로 마무리. 돌쇠 이야기 2022.04.10
제주 23일차 주변의 벚꽃이 많이 지고있는 아침에 해돋이와 한라산 조망이 좋은 방파제 산책을 하고나니 아침이 개운하다. 점심은 여기로 온후에 첫날 메뉴로 선택하여 만족했던 나그네식당에서 다시한번 이용을 했는데,계산상의 문제로 조금은 불편한 식사였지만 맛은 변함이 없네. 오후 두시에 약속했던 해녀아주머니와 만나기로했던 장소에가서(못받고 집으로 찾아가서 받음) 뿔소라 3kg... 둘이서 처리하기에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쏘주도 한잔. ㅎㅎㅎ 돌쇠 이야기 2022.04.08
제주 22일차 정원과,주차장 조경이 아름다운 펜션에서 지낸지가 벌써 일주일째. 오늘 아침도 숙소 주변 바닷가 산책. 위미리! 참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을이다. 오늘 점심은 좀 특이하고 멋진 장소에서 맛있고 독특한 음식으로 즐긴다. 제주 한달살이중 최고의 점심이 아닌가 한다. 오후 찾아갔던 곳은 넓은 모래밭으로 제주 제일의 표선 해수욕장. 끝이 아련하게 보인다. 숙소로 돌아오는갈에는 생태 탐방로도 들러보고... 돌쇠 이야기 2022.04.07
제주 21일차 모처럼 혼자만의 아침 산책을 하면서 위미리의 조용한 해변을 느껴본다. 만족치 못한 점심(뙤미)을 마치고 과거 제주 여행시에 기억에 강하게 남았던 남원 큰엉을 돌아보았으나 기대했던만큼의 감동이 밀려오지는 않는거 같다. 저녁은 모처럼 집밥으로... 돌쇠 이야기 20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