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이야기 261

제주 20일차

벌써 20일차~~~ 제주도 벚꽃이 저물어 간다. 아침 식사는 근처에있는 팔도강산이라는 식당문을 열고 들어갔는데,주문은 받지않고 인원수만 묻는다. 가성비 좋은 아침을 마치고 제주에서 가장 잘 가꾸어 졌다는 사려니숲 산책을 나섰다. 오는길에 전혀 알지도 못했던 물엉아리 생태공원도 들리고, 태웃개라는 바닷가 멋진곳도 들러본다. 역시 한달살이의 여유로움이 좋다. 지금까지 갯가에서 수확한 보말,다슬기를 이용한 파스타로 저녁을 해결하니 이 또한 멋진 제주 생활이다.

돌쇠 이야기 2022.04.05

제주 18일차

아침 운동은 동네 위미초등학교 산책과오늘이 특별한 4월3일,근처에 있는 제주 4.3유적지에서 숙연한 느낌에... 오늘은 철이른 튤립축제를 한다기에 근처 상효원을 찾아서 봄꽃을 만끽하고,돌아 오면서 원앙 폭포의 안내판을 보고서 들러보지 않을수 없잖은가? 늦은 오후에는 숙소 근처에 영화촬영(건축학개론)의 소재및 촬영지였던 분위기 좋은 카페(서연의집)에서 분위기 느껴보고... ㅎㅎㅎ

돌쇠 이야기 2022.04.03

제주 17일차

위미리에서 첫날, 우선 근처 하나로마트에가서 12일동안 주저부리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형제들에게 한라봉을 구입하여 택배 의뢰하고서, 유리가 소개해준 나그네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로 한식부페(9천원)? 너무 훌륭하다. 제주에서 지내는동안 가장 맛있는 식사.. 오후에는 숙소 근처 노란 열매가 지천으로 열려있는 위미초등학쿄에서 산책. 주변 바닷가에서 해산물 채취.

돌쇠 이야기 2022.04.02

제주 16일차

월령코지펜션에서의 15일간을 마감하고 제2의 숙소인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로거처를 옮긴다. 이동하는 동안에 만나는 멋진 벚꽃길과 항공우주 박물관, 녹차밭등도 눈요깃거리가된다. 숙소인 미소가에도착하니 우선 주차장 주변에 널려있는 황금색 열매와 벚꽃이 멋진 경치를 선사하고,숙소의 인프라나 전망도 괜찮다. 정리후 주변 산책을 나서보니 눈을 즐겁게할거리가 널려있다. 특히 해변경치가...

돌쇠 이야기 2022.04.02

제주 15일차

방문했던 회원님들이 2박3일을 마무리하고 비행기를 타시는날,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수확물(미역,선인장열매)을 알뜰하게 챙겨서 마무리를 한다음,집주변 숙소를 산책하면서 무수하게 자라나고,열매맺고있는 선인장에감탄하고 제주 공항으로... 빠이빠이하고 난다음 오는길에 제주대학교 근처 벚꽃이 절정이라서 드라이브스루로 통과,감탄하면서. 숙소에 와서 지친몸을 잠시 쉬고 갯바위에 수없이 널려있는 고동 수확. 내일은 이곳 숙소를 비워주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할 준비. 끄~~~ㅌ

돌쇠 이야기 2022.03.31

제주 14일차

운동하는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 수국축제장을 구경가다가 제주 산간 중턱에 조용한 산책길을 거쳐서 수국 축제장으로. 아직 개화하지 못하여 꽃은 보지 못하였지만 노란 열매구경은 실컷 하고서,서귀포매일올래시장으로. 특히 맛있는 과일 수라향과 제주 특산물이라는 딱새우를 준비해서 숙소로 오는길 중간에 돌고래쉼터에서 돌고래의 유영도 구경 하면서 딱새우 안주에 막걸리 한잔. 숙소에 돌아와서는 숙소주변갯바위에 파도에 밀려온 미역수확과 월령선인장 마을의 특산품이 선인장 열매 수확후, 준비한 안주로 오늘도 쏘주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지나간 어려운시절을 애기하는 회원님의 애절한 사연을 안주 삼아서~~~

돌쇠 이야기 2022.03.31

제주 13일차

부천에서 같이 운동하는 회원들 3분이 찾아 오셨다. 우리가 제주에 있는동안 같이 놀자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관계로 새벽부터 마중을 나와달라는 요청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공항으로 갔더니,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같이 오면서 한림 5일장과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저녁 잔치를 위한 쇼핑을 하고서.요즘 한창인 청보리와 유채꽃이 절정인 가파도 투어후, 숙소로 돌아와, 간단한 주변 산책후 음주 파티로 날이 샐뻔 하다가 겨우 열두시에 취침.

돌쇠 이야기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