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림원의 "대통밥" ⓒ 함인호 대나무 숲이 있는 음식점, 담양 월산면에 있는 죽림원이다. 굵은 맹종죽이 5000평.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죽죽 늘어선 대나무 숲이 청정하다. 진초록의 대나무사이로 죽순들이 솟아있다. 숲의 정취가 한몫 한다. 담양대나무는 맹종죽, 분죽, 왕죽을 식용으로 먹는다. 죽순 채취가 가장 빠.. 음식,음식점 2006.04.13
고창동호리 호수가든의 "바지락죽" ⓒ 함인호 툭 트인 서해바다다. 고창 동호바다 황홀한 노을을 보고 되돌아 나오는 길 작은 사거리에 ‘바지락죽’ 안내판이 눈에 띈다. “먹고 가자!” 만장일치. ‘식후경(食後景)’이 아니라 ‘경후식(景後食)’인 셈. 바지락 듬뿍, 당근 파 함께 넣어 쑨 죽이다. 바지락죽 맛 차지고 고소하고 ‘찐’.. 음식,음식점 2006.04.13
무안 뻘낙지 무안 ‘향림횟집’ ▲ 산낙지와 달리 싱싱한 낙지 살작 데친 것의 그 탱글탱글한 맛을 아시는가? ⓒ 함인호 무안낙지의 첫 번째 특징은 ‘힘’이란다. 힘이 좋다는 말이다. 그 한 예. 지인이 무안에서 낙지를 택배로 배달받았다. 낙지철이 돼 고향친구가 무안낙지를 선물로 보낸 것이다. 어디 무안낙지.. 음식,음식점 2006.04.13
낙안읍성"벌교꼬막식당" 갯바람에 여문 짭쪼름한 ‘술도둑’ 꼬막 순천 낙안읍성 옆 ‘벌교꼬막식당’ 임정희 기자 ▲ 꼬막정식에는 통꼬막, 꼬막전, 회무침, 양념꼬막, 꼬막탕 이렇게 5가지 꼬막요리가 나온다. ⓒ 함인호 항상 추웠다. 장바닥은 눈이 녹아 질퍽였고 외숙모의 손은 주름투성이에 손끝이 쩍쩍 갈라져 있었다. .. 음식,음식점 2006.04.13
거문도 거문도 소재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114.7km 떨어져 있는 다도 해상국립공원인 거문도를 찾아가는 뱃길은 섬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취를 그대로 안고 있다. 거문도는 고도·동도·서도와 삼부도·백도군도를 포함한 섬을 말한다. 거문도의 본섬인 동도·서도·고.. 여 행 2006.04.11
관매도 /scrap.gif" width="12" height="13" border="0" alt="스크랩하기"> -->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매도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규모 4.09㎢ 조도군도의 중심섬인 하조도의 남쪽(약7km)에 있다. 관매도는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인근 각흘도와 무인도인 향도와 방아섬은 썰물때면 .. 여 행 2006.04.11
삼각지모임 총무가 올린글 삼각지회원 여려분!!! 아름다운 절기를 맞이하여 가정과 일터에서 편안하시고 늘 건승 하시리라 믿읍니다. 2개월단위모임을 결정하고 어제 첫 모임을 신촌 최인근 동기생 집에서 모였습니다. 일정이 월요일이라 걱정 했는데 21명이 모였읍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동기생분들에게 깊.. 친 구 2006.04.11
공덕동복집 우모다 11세기 중국의 대시인 소동파가 이런 글귀를 남겼다죠. [한번 죽는것과 맞먹는 맛] 복어를 보고 한 말입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목숨을 버릴만큼 아깝지 않을까요? 복에는 테트로도독신이라는 맹독이 있죠. 이독이 얼마나 치명적이냐 하면.. 청산가리의 1500배.. 그러니까.. 성인 30여명을 복어 한마리의 .. 음식,음식점 2006.04.11
충청도말도 빨라유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전라도 .. 웃 기 는 2006.04.11